'희망 2025 나눔캠페인' 448% 모금 성과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3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공공부문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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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23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받은 공공부문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5.05.23 |
군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등 이웃돕기 프로그램을 기획·홍보하며 목표 대비 448%의 모금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로 도지사상 2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3명 등 관내 기업 대표와 단체가 함께 수상했다.
삼보산업 윤정환 대표이사, 아라리농산 허금숙 대표, 세진에프엔에스 전영무 대표이사, 성신알에스티 박계출 대표이사가 기부와 사회공헌활동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함안군의 적극적인 나눔 활동은 경제 침체 속에서도 목표액을 크게 초과 달성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나눔과 배려 실천이 건강한 공동체의 원동력"이라며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든 유공자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