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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책은?...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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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독자가 추천하는 도서 기획전 진행
예스24, 사회·정치, 인문,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책 소개
새로운 대통령, 사회 공동체 회복을 염원하는 책 추천 많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지금, 독자들은 어떤 책을 새로운 대통령이 읽었으면 하는 책으로 추천했을까. 예스24는 새 대통령이 책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고 연결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21대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책'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예스24가 독자들로부터 제21대 대통령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 추천을 받고 있다. [사진 = 예스24 제공] 2025.05.22 oks34@newspim.com

5월 20일 기준 현재까지 예스24 회원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도서 1위에는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의 사회·정치 분야 역작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가 올랐다. 스티븐 래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이 공동으로 쓴 책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를 통해 현대 민주주의의 위기 신호를 미리 인식하고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법을 담은 이 책은 2018년 출간된 구간임에도 지난해 12월 이후 역주행하며 다시 사랑받고 있다. 두 교수는 '뉴욕 타임스'에 "트럼프는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는가?"라는 칼럼을 써서 큰 반향을 불러오기도 했다.

이외에도 ▲'공정하다는 착각'("사회적 분열을 이해하고 진정으로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손자병법: 세상의 모든 전략과 전술'("고전에서 리더의 모습을 배우고 사회 통합과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날 선 분위기의 사회와 공동체 해체 상황 속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백세 시대 숨통이 트이는 노동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 추천평과 함께 독자들의 추천을 받았다.

더불어 이번 기획전을 통해 책과 가장 밀접한 곳에 있는 출판 관계자들의 다양한 추천 도서도 함께 소개한다.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대통령의 독서', '줬으면 그만이지'를 비롯한 22권의 자연과학, 인문, 역사, 사회·정치 분야 도서들을 살펴볼 수 있다. 추천 기간은 6월 15일까지이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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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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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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