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민석 "이재명, DJ의 길 갈 것...이념 넘어 실용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선 후보 찬조 연설..."국민주권시대로 가는 정권교체 만들자"
"더 많은 보수와 중도의 리더들이 힘을 합쳐야"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20일 "이재명은 김대중의 길을 갈 것입니다. 이념을 넘어 실용으로 어깨동무하고 나라를 살릴 것"이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KBS를 통해 방송된 대선 후보 찬조 연설에서 "대통령 하나 교체를 넘어, 국민주권정부, 국민주권시대로 가는 정권교체를 만들자"며 이같이 밝혔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사진=뉴스핌DB]

그는 "저는 DJ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한다. DJ가 20대의 저를 발탁하고 키웠다"면서 "몇 해 전부터 김대중과 이재명의 삶이 겹쳐보인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IMF 위기 앞에서 김대중, 김종필, 박태준 세 분이 DJP연합을 결성했다. 평화적 정권교체, IMF극복, 남북평화, 복지국가가 모두 DJP연합의 성과였다"면서 "DJP연합은 김대중이 김종필과 박태준의 손을 잡은 것이었지만 동시에 김종필, 박태준이 김대중의 손을 잡은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왜 두 보수거목이 김대중의 손을 잡았을까. '정권교체가 불가피하다, 김대중 외에 대안이 없다, 이념을 넘어 나라를 살리자'는 애국심과 합리적 판단 때문"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이런 보수의 결단이 필요한 국가적 위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여준, 이석연, 정은경, 권오을, 이인기, 최연숙, 김상욱, 김용남이런 합리적 중도보수 리더들이 이재명의 손을 잡기 시작했다"면서 "진보, 민주당, 이재명의 힘만으론 못한다. 더 많은 보수와 중도의 리더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도보수론은 일시적 구호가 아니다. 민주당은 더 큰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은 민주당이 배출한 첫 TK출신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지역연고를 봐달란 것이 아니다. 오직 실력을 보고 찍어달라는 안동 출신 이재명의 간절한 호소"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밝힌 권력분산의 개헌을 지지한다. 감사원을 국회로 보내고, 검찰 권력을 절제하고, 대법원을 더 민주화하고, 지방정부를 키우고, 국회권한을 키워야 한다"면서 "더 민주화된 나라, 정치보복이 없는 나라, 그것이 지긋지긋한 정치보복에 당하면서도 유쾌함을 지켜온 이재명이 바라는 세상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주술권력, 쿠데타 동조세력에게 계속 대한민국을 맡기겠나. 김구 선생을 중국국적이었다 우기는 반지성 뉴라이트에 표를 던지시겠나. 계엄세력을 사면시킬 대통령을 원하나"라면서 "국민을 하나 되게 하는 투표로 국민과 단일화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라를 생각하고, 김대중처럼, 김종필처럼, 박태준처럼 진영을 넘어 힘을 모아야 한다. 색깔을 넘어 8:0 만장일치를 결정한 헌법재판소의 뜻을 살려야 한다"며 "아슬아슬한 박빙승부가 아닌 안정적 승리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승리로, 안정으로, 위기극복으로, 세계선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