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신선호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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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전경[사진=동두천시] 2025.05.19 sinnews7@newspim.com |
19일 시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 보성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공교육계 입시 전문가 배영준 교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26일에는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을 고려한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및 작성 방법에 대해 집중 강연이 이뤄진다. 27일에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8년부터 개편되는 입시 제도인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입시 강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 오는 24일과 31일에는 학교를 통해 사전 신청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이 1:1 입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약 30% 늘어난 78명의 학생에게,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입시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가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입 제도의 변화와 지역 실정을 고려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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