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형식 교구 활용 등 실습 중심 교육 농촌공간계획 실무 능력 강화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목포 현대호텔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과 사업을 실제로 담당하는 21개 시·군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등 64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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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간 재구조화 현장 전문가 심화 교육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2025.05.16 ej7648@newspim.com |
교육과정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왜 지금 필요한가?' 의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농촌공간계획 성과지표 활용 방안과 농촌공간계획 실습 체험Ⅰ·Ⅱ와 같은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직접 각 시·군의 공간 구조를 구상해 보고, 발전 전략을 세우는 실습으로 실질적인 계획 수립 과정을 경험했다.
전남 광역지원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작년부터 꾸준히 농촌공간 재구조화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4월 10일에는 새롭게 업무를 맡은 시・군 공무원을 위한 기초 교육도 진행한 바 있다.
김재식 본부장은 "단순한 이론 교육 보다,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며 "전남 농촌공간계획이 체계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교육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