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전화·전자게시판·현수막·공무원 캠페인 등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서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독려하기 위한 다각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6일 서구에 따르면 최근 행정전화 안내멘트에 "다가오는 6월 3일은 투표하는 날! 국민이 주인인 나라. 여러분의 투표로 시작됩니다. 우리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하셔셔 소중한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라는 내용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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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대선 앞두고 전방위 투표독려 캠페인 전개. [사진=광주 서구] 2025.05.16 hkl8123@newspim.com |
구청사 내외부 전광판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전자게시대, 서구에서 운영하는 옥외 홍보 게시판, 서구 대표 홈페이지와 SNS에도 '투표 참여'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일제히 송출되고 있다. 구청사 외벽에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투표 권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환기시키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주간업무회의 장소인 나눔홀 전자게시판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당신의 투표로 시작됩니다'라는 문구를 표출해 공직자들의 투표 참여 분위기를 다졌다.
앞서 MZ세대 공무원들이 12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민주의문 앞에서 '오월광주로 소년이 온다! 투표소로 MZ가 간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투표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