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셰플러, PGA 챔피언십 1R 공동 20위… 매킬로이에 판정승

기사입력 : 2025년05월16일 10:17

최종수정 : 2025년05월16일 11:20

2언더파 공동 20위... 베가스, 7언더파 2타차 단독선두
안병훈 20위, 김주형 46위, 김시우 60위, 임성재 73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먼저 웃었다. 지난달 마스터스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매킬로이와 한 조로 출발한 셰플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626야드)에서 끝난 2025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20위에 올랐다. 비교적 무난하게 출발한 셰플러와 달리 매킬로이는 3오버파 74타로 공동 98위로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스코티 셰플러. [사진=PGA]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

이날 비 내린 필드는 선수들에게 악조건이었다. 공에 진흙이 묻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지만, PGA는 '리프트, 클린 앤 플레이스' 규정(프리퍼드 라이)을 적용하지 않았다. 셰플러는 경기 후 "페어웨이 한가운데로 샷을 해도 공에 진흙이 묻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선수 입장에선 실망스럽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셰플러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30%에 못 미쳤다. 16번홀(파4)에서는 티샷이 왼쪽으로 벗어나 더블보기를 범했다. '우승 후보 빅4'로 꼽혔던 선수들 역시 고전했다. 브라이슨 디섐보는 이븐파 71타, 저스틴 토머스는 2오버파 73타에 그쳤고, 디펜딩 챔피언 잰더 쇼플리도 1오버파로 공동 60위에 머물렀다.

조나탄 베가스. [사진=PGA]
잰더 쇼플리. [사진=PGA]

단독 선두는 7언더파 64타를 몰아친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캠 데이비스(호주), 라이언 제러드(미국)는 각각 5언더파로 2타 차 공동 2위에서 추격 중이다.

한국 선수들은 준수한 출발을 보였다. 장타자 안병훈이 셰플러와 나란히 공동 20위(2언더파), 김주형이 이븐파로 공동 46위, 김시우는 1오버파로 공동 60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2오버파 73타로 공동 73위에 머물렀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