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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1분기 매출액 132억원·전년比 76%↑

기사입력 : 2025년05월16일 09:27

최종수정 : 2025년05월16일 09:27

1분기 영업이익 34억 원…흑자전환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 '모아진' 중심의 신사업 구체적 성과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IT 솔루션 전문 기업 플랜티넷은 16일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2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수치로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실적 상승의 주요 배경은'모아진' 서비스의 판매 호조와 함께 자회사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의 수익 개선 등이 꼽힌다. 특히 삼성전자 하드웨어 기기에 '모아진'이 탑재된 '모아진 태블릿' 매출이 증가하면서 관련 콘텐츠 매출이 확대됐다.

플랜티넷 로고 [사진=플랜티넷]

자회사인 플랜티엠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B2C 시장 확대에 나선다.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 '모아진'을 중심으로 일반 소비자 대상 채널 다각화와 마케팅 전략을강화해 신규 이용자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모아진'은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엘르(ELLE) 등 해외 유명 매거진을 포함해 총 1400여 종의 매거진과11만 권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종합 매거진 스트리밍 서비스다. 현재 일반 이용자들은 물론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모아진'을 사용하고 있다.

앞서 플랜티넷은 지난 2월, KT를 통해 '모아진'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오는 7월부터는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를 통해 '모아진'을 탑재한 전용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규 요금제 출시를 위한협의도 이달 내 마무리할 계획이며, 6월 중에는 '모아진'의 기술적 연동을 위한 최종 작업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통신사 채널을 통한 유통망 확장과 함께 신규 가입자 확대가 전망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모아진' 서비스 고도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정적인 잡지콘텐츠를 동적으로 구현해 잡지 업계 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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