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T, 신규 중지 대리점에 대여금 3개월 상환 유예...후속 방안도 검토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리점 신규 중지 우선 지원 차원...본사 인력 지원도 확대
17일 유심 물량 87만개 확보...내주부터 매주 100만개 확보 목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이 신규 가입 중지된 전국 티월드 대리점에 대여금 3개월 상환 유예 조치를 시행한다.

SKT는 15일 데일리 브리핑에서 전국 티월드 대리점에 대여금 상환 유예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부터 티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이 중지된 데 따른 지원 차원이다.

서울 시내 한 티월드 대리점에서 유심 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김영은 인턴기자]

대여금은 이동통신사가 대리점에 일정 금액을 빌려주는 것으로 이는 운영 및 마케팅용으로 활용될 수 있다.

앞서 S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유심 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규 영업을 중지하라는 행정지도를 받은 바 있다.

임봉호 MNO사업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리점에 대여금에 대해 원금과 이자 상환을 3개월 상환 유예했다"며 "우선적인 조치로 신규 영업 중지에 대한 보상 방안은 준비 중이다. 대리점과 소통할 방침으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신규 업무 불가와 유심 교체 업무에 집중된 대리점에 대한 지원도 나선다. 이날로 공항 로밍센터 지원 업무를 마무리하고 본사 인력을 대리점으로 전환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임 사업부장은 "15일부터 본사 구성원들이 현장에 나가서 유심 교체와 재설정을 하는 것을 진행한다"며 "오는 17일 유심이 대량으로 수급되는데 이에 맞춰 재설정은 물론 유심 교체도 속도를 높이는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SKT에 따르면 오는 17일 유심 물량이 87만개가 입고되며 내주 초까지 100만개가 입고될 예정이다. 이후 매주 100만개 정도 수급이 가능해 유심 교체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섭 PR센터장은 "그동안 유통망에 나가있는 본사 직원들의 경우 안내나 유심 교체 예약 등을 도와드렸는데 이제는 현장에서 유심 교체도 같이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 중"이라며 "현장에 유심 물량이 많이 공급되면 교체 인원도 필요하기 때문에 유통망 직원들과 매장 직원, 본사 직원이 같이 유심 교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자정까지 교체된 유심은 178만명이고 전날 교체 인원은 9만명이다. 유심 재설정은 누적 5만7000명, 전날에는 1만8000명이 받았다.

SKT는 유심 물량이 확보 되는대로 전국 티월드 매장에서 예약 없이 교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예약을 통해 순번이 된 고객만이 유심을 교체할 수 있다.

이심(e-Sim) 셀프 교체에 대한 안내 메시지도 보내고 있다. SKT에 따르면 고객이 스스로 이심 교체를 할 수 있도록 발송된 안내문자는 3만개 내외 수준이다.

다만 이심으로 셀프 개통할 경우에 익숙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 대리점 방문 후 교체를 권장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이심은 폰을 바꾸면 또 다운로드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셀프로 하다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며 "매장에 오시면 유심 교체나 이심, 유심 재설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했다.

유심 재설정에 대해서도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심 재설정은 지난 12일부터 시행됐지만 아직까지 수요가 많지는 않은 상황이다.

임 사업부장은 "유심 재설정은 몇 가지 오류가 나는 부분이 있어 보완해서 진행하고 있다"며 "정리가 되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여러 가지 기획을 하고 있다. 유심 재설정이 가능한 고객에게는 장문 메시지(MMS)를 보내 가까운 매장을 방문하거나 가까운 매장에서 QR 코드를 이용해 유심 재설정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