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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관광스타트업 '더가다' 관광벤처사업 공모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5월15일 10:35

최종수정 : 2025년05월15일 10:35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교육여행 시장 혁신
Race247' 프로그램 교육관광과 런케이션 융합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3기 입주기업인 더가다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 초기 관광벤처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더가다가는 사업화 자금 6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솔루션 기업 '더가다'의 현장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05.15

더가다는 2022년 5월 설립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관광지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몰입도를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대표 프로그램 '통제영-바다지킨용의도시'는 통영 통제영을 배경으로 한 야외 방탈출 게임으로, 출시 7개월 만에 1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진해 지역에서는 충무공 이순신의 역사를 체험하는 '더가다 탐정학교' 등 지역 교육 관광 상품도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 선정의 주요 사업 아이템 'Race 247 : 창의 융합 Life-skill 교육 체험 솔루션'은 미션 수행과 팀 활동을 통해 공간 인지, 사고력, 협업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교과 과정과 연계해 교육여행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더가다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도입 지역을 전국 10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달리기와 여행을 결합한 '런케이션'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모유미 대표는 "지역의 이야기와 장소를 새롭게 해석해 관광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더가다의 철학"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전국 각지에서 교육과 체험,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더가다는 지역 문화와 관광을 창의적으로 결합해 가능성을 보여준 기업"이라며 "도내 유망 관광 벤처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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