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11개 축제·행사 모았다…'G-페스타 광주' 봄시즌 활짝

기사입력 : 2025년05월14일 14:04

최종수정 : 2025년05월14일 14:04

11개 이벤트 25일간 펼쳐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이해 'G-페스타 광주'를 5월부터 6월까지 2개의 테마로 구성해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관광객 증가, 관광이미지 제고 등 호평을 받은 'G-페스타 광주'는 올해에도 도시 전역을 하나의 축제공간으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광주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1개 축제·행사 모았다…'G-페스타 광주' 봄시즌 활짝. [사진=광주광역시] 2025.05.14 hkl8123@newspim.com

'G-페스타 광주' 봄시즌은 모두 11개의 축제·행사로 구성되고 '오월광주' 테마와 '열정×익사이팅' 테마로 구분해 운영한다.

첫 번째 테마인 '오월광주'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6개의 축제·행사로 구성된다. 먼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은 '평화와 연대-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광주, 민주주의 대축제'는 민주평화대행진과 시민난장 등 전야행사와 오월강연대회, 광주인권상 시상식이 금남로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시민의 날'은 오는 24일 60회를 맞아 시청 일원에서 기념식, 싱투게더, 워터슬라이딩, 정책평가박람회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민주·인권·평화를 말한다'를 주제로 AI시대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토론 및 토크콘서트인 '광주국제인문위크'가 28~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무등울림축제'는 24~25일 무등산 전통문화관에서 '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전통 문화예술공연, 문화장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는 동구 증심사지구에서 초록의 싱그러운 자연과 인문·예술이 더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 번째 테마인 '열정×익사이팅'은 29일부터 6월 8일까지 5개의 축제·행사로 지역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호남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인 '광주식품대전'과 커피 등 차와 디저트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티앤카페쇼', 전 세계 다양한 주류 시음 및 구매 등 직접 마셔보고 즐기는 '광주주류관광페스타' 총 3개의 대규모 박람회가 29일부터 6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스트릿컬처페스타'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전문댄서들의 경연대회인 '배틀라인업'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스트릿컬처에 대한 전시, 토크, 뮤직쇼 등을 통해 서로의 취향과 문화를 자유롭게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렛츠플로피3.0'는 6~7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함께 열린다.

이 기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플리마켓, 맥주축제, 길거리농구를 즐길 수 있는 광장문화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15일부터 31일까지 '오월 스탬프투어'도 운영해 참여한 분들께 광주관광기념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G-페스타 광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는 각종 SNS, 다양한 매체 등을 활용해 'G-페스타 광주'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올해 G-페스타 광주는 봄 시즌부터 시작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곳곳에서 광주의 감성과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2025 광주 방문의 해와도 긴밀히 연계해 통합적이고 전략적인 문화관광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