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과 지역 인사 참여 속 기념 행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 남일초와 오송초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두 학교는 10일 각 교정에서 동문과 지역 인사,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했다.
![]() |
남일초 개교100주년 기념식. [사진=청주교육지원청] 2025.05.11 baek3413@newspim.com |
남일초는 이날 기념 식수와 다양한 기념 영상 상영,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등을 했다.
참석자들은 남일초의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다짐했다.
1925년 5월 12일 '남일공립보통학교'로 설립된 남일초는 현재까지 92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
오송초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사진=청주교육지원청] 2025.05.11 baek3413@newspim.com |
오송초도 같은 날 학교 일송관에서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리코더 앙상블과 풍물놀이로 시작된 행사는 학교 발자취 동영상 시청, 공로패 및 장학금 전달에 이어 졸업생 초대 가수(이동준)의 무대로 화합의 장이 됐다.
오송초는 1925년 5월 7일 강외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두 학교는 10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