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내륙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11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강풍특보'가 내려진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등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동해 전 해상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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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2025.05.10 nulcheon@newspim.com |
11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관측됐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11일 기온은 9도~22도 분포를 보이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 12도, 경북 봉화.청송 9도, 안동.영주.문경.울진.경주 11도, 포항은 13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2도, 경북 봉화.울진 18도, 안동.의성,문경.영천 21도, 포항은 20도로 관측됐다.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동해먼바다는 11일까지 바람이 30~80km/h(9~22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