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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대미 수출급감에 하락...SMIC 등 반도체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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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342.00(-10.00, -0.30%)
선전성분지수 10126.83(-70.83, -0.69%)
촹예반지수 2011.77(-17.68, -0.87%)
커촹반50지수 1006.32(-20.12, -1.96%)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3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9일 하락했다. 단기 상승에 대한 조정 심리가 발생했으며, 이날 발표된 4월 무역 데이터가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30% 하락한 3342.00, 선전성분지수는 0.69% 하락한 10126.83, 촹예반지수는 0.87% 하락한 2011.77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9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4월 무역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의 대미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1% 감소한 330억 달러였다. 중국의 4월 대미국 수입액은 12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8% 감소했다. 4월 미국과의 무역액은 455억 달러로 19.4% 줄었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가 지난달 9일 발효된 여파로 중국의 대미국 수출액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4월 9일 이전에 선적된 제품들은 추가 관세 적용 대상이 아닌 만큼, 5월의 대미 수출액은 더 큰 폭의 하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4월 중국의 무역은 미국발 고율 관세의 초기 피해만 반영된 것이며, 이번 달부터 악영향이 한층 선명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4월 수출액은 3156억 달러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대미 수출은 급감했지만 아세안 10개국과 EU(유럽연합)에 대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4월 중국의 수입액은 2195억 달러로 0.2% 감소했다. 4월 중국의 무역흑자는 961억 달러였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9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반도체주가 대거 하락했다. 화훙궁쓰(華虹公司)가 9.3% 폭락했고, 중신궈지(SMIC, 中芯國際), 찬신구펀(燦芯股份), 신위안구펀(芯原股份) 등이 4% 이상 하락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파운드리(반도체 외주 제작) 업체인 SMIC와 화훙궁쓰가 8일 저녁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보고서에서 중국 국유 펀드인 반도체국가대기금의 손자회사인 신신(鑫芯)홍콩이 보유 중인 SMIC와 화훙궁쓰의 일부 지분을 매각한 사실이 공개됐다. 향후 추가적인 지분 매각이 예상되면서 이날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다.

의류주는 강세를 보였다. 완스리(萬事利), 화팡구펀(華紡股份), 잉펑구펀(迎豊股份), 홍다가오커(宏達高科)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국무원 공업 정보화부와 상무부가 이날 '섬유 의류 공급 촉진 및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이 호재가 됐다. 국무원은 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술 혁신, 비용 절감 등을 꾀하고, 라이브 커머스와의 융합 등을 통해 판매를 촉진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2095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2073위안) 대비 0.0022위안을 올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3% 하락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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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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