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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인도∙파키스탄 무력충돌에 재조명, '中 방위산업' 장·단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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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충돌, 미중 관세 분쟁 이슈 속 재평가
최신 지정학적 이슈가 中 방위 산업에 미칠 영향 진단
중국 군수산업의 8대 기술적 핫이슈와 투자기회 분석
2분기 이후 중국 A주 방산섹터 투자 흐름·방향 전망

이 기사는 5월 9일 오후 3시2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인도와 파키스탄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되면서, 중국 증시에서는 방위산업(군수산업)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면전을 벌일 경우 미∙중 대리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관세 분쟁으로 미∙중 패권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인도를 지지하는 미국, 파키스탄을 지지하는 중국의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방위산업 시장이 양국의 차기 패권전쟁 무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최근 불거진 다수의 이슈는 방위산업의 성장모멘텀을 확대하는 자극제가 되고 있다. 미∙중 관세 분쟁은 군사 과학기술 경쟁을 심화시키고 이는 중국 방산 기업의 기술적 자립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양국의 군사비 예산 확대는 전세계적으로 고조된 국방 안보의 위기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확장될 미래 방위 산업에 대한 지원 여력을 예고한다.

실제로 최근 미∙중 관세분쟁 리스크 하에서 A주 시장 다수 섹터의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방위산업 연계 섹터만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여기에 새로운 지정학적 무력충돌 이슈까지 등장하며 방산주 투자가치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와 파키스탄의 충돌이 중국 방위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 2분기 이후 투자기회가 확대될 방위산업 영역 등을 진단해 보고자 한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2019년 8월 14일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 인근 와가 국경 검문소에서 열리는 국기 하강 행사 모습.

◆ 인도∙파키스탄 충돌, 中 방위산업 영향은?

1. 단기적 영향

지정학적 충돌 이슈가 중국 방위산업에 미칠 '단기적 영향'은 중요도 순으로 다음의 3가지 측면으로 나눌 수 있다.

① 사건과 중국의 연관성

교전 지역인 카슈미르는 중국과 인접해 있고 파키스탄은 중국 군사무역 제품의 주요 수입국 중 하나로서, 중국과의 연관성이 높다.

중국과 파키스탄은 군사 무역 수출입에서 높은 상호 의존도를 보인다. 특히 항공, 우주, 해양 등 고가치 무기 장비 분야에 집중돼 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20~2024년) 중국의 파키스탄에 대한 군사무역 수출 지표가 전체 군사무역 수출 지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3.02%에 달했다. 파키스탄의 군사무역 수입 지표 중 81.15%는 중국에서 비롯됐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이 파키스탄에 수출한 무기는 △전투기 : J-10C, JF-17 △무인기 : CH-3, CH-4A, Wing Loong-2 △미사일 : PL-12, PL-5E, C-802A, LY-80, FN-6, HQ-9, Red Arrow-8 △함선 : 054A, 아즈마트급 미사일 고속정, 리즈완(Rizwan) 정찰함 △탱크 : Type-90-2M, VT-4 △레이더 : YLC-18, JY-27 등을 포함한다.

② 사건 발생 시 위험 선호도

위험 선호도가 높을 때는 감정적 자극이 쉽게 이뤄지는 만큼 파장이 큰 반면, 위험 선호도가 낮을 때는 대체로 파장이 크지 않다. 금주인 5월 7일 오전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판궁성(潘功勝) 중국인민은행장은 지급준비율과 정책금리 인하 계획을 밝혔고, 이로 인해 시장 위험 선호도가 다소 회복된 상태다.

③ 사건 지속 시간

단기적이거나 일회성 사건은 지속적인 자극을 형성할 수 없어 대체로 '하루 상승' 또는 '고점 출발 저점 마감' 등의 흐름으로 연출된다. 다만,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 무력충돌 상황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사건이 반복되고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결론적으로 이번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지정학적 충돌은 단기적으로 군수산업 시장에 지속적인 자극과 지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 중장기적 영향

다수의 기관은 이번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무력충돌이 중국 방위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특히 군사무역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항증권(中航證券)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각국의 안보 요구가 더욱 높아지면서 글로벌 군사 무역 논리가 더욱 강화되고, 국방 군수산업 시장의 상한선 돌파를 유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국가의 군사 무역 수출 감소로 인해 다운스트림 고객사의 수요에 공백이 생겨나게 되고, 글로벌 전쟁 형태의 진화, 중국의 군사 무역 수출 규정 업그레이드 정책 출시 등이 더해지며 중국의 군사 무역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여기에 '14차 5개년 계획(2021~2025)'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중국 군사 무역 산업은 회복성 성장에서 공급과 수요가 함께 주도하는 성장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의 경우 자체 제품 경쟁력과 생산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과거 국내 수요에 대응하는데 집중했던 국내 군사 무역 산업의 목표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글로벌 경쟁력 향상은 군수 중앙기업(央企, 국무원 직속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의 관리를 받고 있는 국영기업)의 성장 경쟁력을 키우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2023년 3월 20일,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 당위원회는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통합된 국가 전략 체계와 능력 향상에 더 많은 기여를 하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중앙 군수기업의 강력한 성장을 위한 지원 여력 확대 의지를 시사하는 동시에, 중앙기업이 자체 능력에 기반하여 국방 및 군대 건설을 적극 지원하고 국가 전략 능력의 최대화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실제로 중국 군사 무역 시장의 회복세 속에, 다수의 관련 상장사들이 이미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거나 적극적으로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25년 들어 중국을 대표하는 군용 항공기 제작사이자 초대형 국유기업인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을 필두로 중국항천과공그룹(CASIC), 중국병기장비그룹(CSGC), 중국전자과학기술그룹(CETC), 중국항공기술수출입공사(CATIC), 중국선박공업무역(CSTC), 중국북방공업(Norinco) 등 군수 그룹과 군사 무역 회사들은 잇따라 군사 무역을 핵심 업무로 두고, 군사 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우증권(中郵證券)은 글로벌 경쟁력 향상은 군수 중앙기업이 강하고 우수하게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평했다. 글로벌 군수 거물 기업들과 비교할 때, 국내 군수기업은 수익 규모와 이익률 수준에서 모두 상당한 개선의 여지가 있으며, 군수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국의 장비 수요에만 의존하는 것에서 벗어나 전세계 군사무역 시장을 목표로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파키스탄 무력충돌에 재조명② '中 방위산업' 8대 투자기회><인도∙파키스탄 무력충돌에 재조명③ '中 방산주'의 2Q 투자방향>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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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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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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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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