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단독] '알짜 재건축' 방배신삼호, 시공사에 HDC현산 단독입찰…삼성물산은 발빼

기사입력 : 2025년05월09일 14:23

최종수정 : 2025년05월09일 14: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물산 건설부문, 입찰 '저울질' 했으나 결국 미참여 결정
HDC현대산업개발 단독 입찰… 조합, 7월 총회서 최종 선정 예정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알짜 사업장'으로 평가되는 방배신삼호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HDC현대산업개발이 단독 입찰했다. 강남권 사업지로 경쟁입찰이 점쳐졌으나 대형사들이 막판 불참하면서 상반기 내 시공사 선정은 어려워졌다.

서울 서초구 방배 신삼호 기존 재건축 설계안 조감도. [사진=서울시 정비사업 정비몽땅]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신삼호 재건축 1차 시공사 선정에서 HDC현대산업개발만 입찰하며 유찰됐다.

애초 강력한 경쟁사로 거론되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막판 발을 뺐다. 다만 이번 시공사 입찰이 무산된 만큼 2차 입찰공고가 공지되면 사업성을 재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경쟁입찰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방배동 핵심 입지로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시공사 참여를 계획했으나, 올 3월 21일 현장설명회 이후 입찰 마감일까지 일정이 촉박해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향후 재입찰 공고 및 일정 등을 살핀 후 2차에는 입찰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이 첫 번째 유찰인 만큼 조합은 빠른 시일 내 2차 입찰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행법상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은 2회까지 경쟁입찰이 이뤄져야 계약을 성사할 수 있다. 입찰이 2회 이상 유찰되면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방배신삼호 재건축은 방배동 725번지 일대 연면적 4만 979㎡에 지하 5층∼지상 41층, 총 6개 동 920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단지는 아니지만 반포동과 방배동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합은 오는 7월 총회에서 시공사를 선정하고 10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후 내년 중 이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