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천안 쌍용동 민간임대 49층 주상복합단지 '라온프라이빗 쌍용 센트럴타워' 조성

기사입력 : 2025년05월08일 14:24

최종수정 : 2025년05월08일 14: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천안 쌍용동 구도심에 지상 49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라온프라이빗 쌍용 센트럴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개발 사업은 천안 도심의 오랜 기간 발전이 지체된 지역에 대한 변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라온프라이빗 쌍용 센트럴타워는 지하 4층, 지상 49층 규모로, 1,590세대의 공동주택과 505실 규모의 시니어 레지던스를 포함한 대규모 복합단지로 설계될 예정이다. 연면적 33만 6,651㎡에 달하는 이 단지는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면서 천안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을 품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초기에 69층 규모의 일반 분양 아파트로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추후 49층으로 설계를 조정하고 일반 분양을 임대로 사업계획 변경 승인 완료 시 임대사업자 등록 후 절차에 따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하여 예비 입주자 회원과 정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라온프라이빗 쌍용 센트럴타워]

라온프라이빗 쌍용 센트럴타워는 10년이 경과하면 일반 분양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임차인에게는 분양받을 우선순위의 기회를 준다. 또한 10년 동안 임대 보증금이 고정이며, 10년 고정 임대가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198-2번지 외 39필지에 위치한 개발지는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수도권 전철 1호선 쌍용역과 KTX·SRT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천안아산역이 인근에 위치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상업시설과 학군이 형성되어 있어, 생활 편의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부의 커뮤니티 시설은 천안 탕정, 불당동, 쌍용동에 위치한 브랜드 3개의 아파트에서만 운영되었던 25m 길이의 5레인 실내 대형 수영장 외에도 피트니스센터, 맘스 카페, 북카페, 키즈 카페, 어린이집, 돌봄센터, 공유 오피스, 비즈니스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이는 기존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나 볼 수 있던 프리미엄 시설로, 입주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조경 설계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단지 내부에는 휴게 공간과 녹지 축을 연계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계자는 "쌍용동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심축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불당동이나 청당동으로 집중된 개발 흐름이 쌍용동으로 확산되면, 천안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라온프라이빗 쌍용 센트럴타워는 향후 천안의 도심을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자리 잡을 것이며, 쌍용동 일대를 오랫동안 지켜보던 지역 주민들과 투자자들 모두 이번 개발을 천안 도심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단지는 지난달 16일에 견본 주택이 오픈됐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