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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준우승' 김효주 "축구 국가대표 심서연 언니가 많은 도움"

기사입력 : 2025년05월08일 14:11

최종수정 : 2025년05월08일 14:1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효주가 축구 국가대표 심서연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김효주는 8일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 기자회견에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ET 대회인 이 대회는 9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김효주는 지난해 한국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 [사진= 아람코 코리아] 2025.05.08 fineview@newspim.com

김효주는 미국 투어에서의 오랜 경험과 슬럼프를 거치며 자신감을 되찾은 과정을 이야기했다. 겨울 동안 초등학교 이후로 가장 많은 연습을 통해 최근 좋은 성적을 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의외의 매니저와 함께한 경험을 언급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심서연이다. 김효주보다 6살 많은 심서연은 매니저를 하고 있다.

김효주는 "언니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하루 안 맞으면 짜증을 내고 했는데. 언니가 '라떼는' 하면서 말을 해주고 밥을 계속 해주고 친구 같은 느낌으로 투어를 다니니까 성적이 나오고 도움이 나오는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8위' 김효주는 올해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후 4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선 준우승 했다.

김효주는 한국 팬들의 존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미국에서의 경기보다 한국 대회에서의 골프가 더욱 즐겁다고 설명했다. 그는 "팬분들이 있어서 한국 대회를 나오게 된다"는 말로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성현과 대니엘 강도 함께 참석했다. 두 선수 모두 최근 슬럼프를 겪고 있지만,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람코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두고 함께 포즈를 취한 대니엘 강, 김효주, 박성현(맨 왼쪽부터).[사진= 아람코 코리아] 2025.05.08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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