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에서 실전 상황 가정한 화재 대응 훈련 실시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 의정부도시공사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공휴일로 인한 일정 운영의 제약을 고려해 '매월 4일 안전찐텐데이'가 아닌 지난 7일 백석천 제1공영주차장에서 질식 소화포 설치 및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8ㅇ;ㄹ 밝혔다.
![]() |
의정부도시공사,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 실시[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5.08 sinnews7@newspim.com |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하주차장에서 실전 상황을 가정한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순서는 ▲사전 화재 수신기 및 소방펌프 점검▲질식소화포 설치▲옥내소화전 전개 순으로 진행됐다.
![]() |
의정부도시공사,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 실시[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5.08 sinnews7@newspim.com |
특히 '골든타임 10분 이내 대응'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장비 운용법 사전 교육과 실전 중심의 시나리오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 중 확인된 미비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였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사장은 "전기차는 배터리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진화가 어려운 만큼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