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법원, 이재명 나머지 공판도 대선 이후로 변경해야...조희대, 자진사퇴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1 사법쿠데타, 계속 책임 따져 물을 것"
김문수-한덕수 단일화에 "한편의 사기극"

[서울=뉴스핌] 지혜진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과 대장동·백현동 등 개발 특혜 의혹 재판이 모두 대선 이후로 미뤄진 데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후보들의 공평한 선거운동을 보장하는 사필귀정 결정이 내려져서 다행"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법원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잡혀있는 나머지 공판 기일도 대선 이후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후보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조희대 대법원장에게는 자진사퇴하라고 압박했다.

윤호중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그것(재판 연기)만이 사법부 스스로 자초한 논란을 결자해지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사진=뉴스핌DB]

윤 본부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서는 "후보자의 자유로운 선거운동을 보장하고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할 책무가 있는 헌법 기관"이라며 "사법부가 자행한 일련의 대선 개입 행위에 지금처럼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직무유기이자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번 대선에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사법부의 대선개입 행위를 엄중히 경고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조희대의 사법쿠데타는 진압됐지만 OB(올드보이)들의 난은 끝나지 않은 듯하다. 앞으로 선거일까지 26일이 남았다. 국정원과 정보사의 OB들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들이 외환유치든 테러공작이든 작전을 포기하고 해산됐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면서 "우리 당과 선대위는 극도의 경각심으로 준동에 대비하겠다"고 했다.

윤 본부장은 "5·1 사법쿠데타에 대해서도 그 책임을 계속 따져 묻고, 국민 주권을 침탈하려는 어떤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강훈식 종합상황실장은 "사법부가 국민 불신을 해소하는 길은 단 하나"라며 "정치사법부의 불신을 초래한 조희대 대법원장이 자진사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실장은 "조 원장이 계속 그 자리에 있는 한 정치 개입에 나선 사법부 독립과 국민 신뢰 회복은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주당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두고 진통을 겪는 데 대해 "코미디를 넘어 한편의 막장 사기극을 보는 듯하다"고 혹평했다.

윤 본부장은 "내란수괴 윤석열은 한사코 싸우려 들더니 당원이 뽑은 대선 후보를 못 쫓아내 안달이다.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이러지 않겠다"며 "국민의힘은 헛심 쓰지 말라. 아무리 포장해도 한덕수가 윤석열 아바타라는 사실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고 일갈했다.

이어 "야바위 수준의 알량한 눈속임으로 내란 기득권을 연장해 보겠다는 시도는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며 "한때 총리와 장관이라는 고위공직자로서의 염치가 남아있다면, 김문수-한덕수 두 후보가 써야 할 글은 감동과 명분도 없는 단일화 합의문이 아니라 내란 방조와 국정 파탄에 대한 진정한 반성문이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