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차기 대통령 선호도 이재명 38%…한덕수·김문수·홍준표 7%[한국갤럽]

기사입력 : 2025년04월18일 14:56

최종수정 : 2025년04월18일 14:56

한덕수, 김문수·홍준표와 공동 2위 부상
대선 당선 '민주당' 45% vs '국힘' 32%
무당층 79% "의견 유보"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오는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3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전 대표를 꼽은 응답자가 38%로 가장 많았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 전 대표가 얻은 지지율 중 최고치다. 특히 중도층에서 40%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이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 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 2% 순이다. 한 대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5%p(포인트) 상승했다. '의견 유보'는 26%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2%가 이재명 전 대표를 지지했고, 의견 유보는 13%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홍준표 전 시장 20%, 한덕수 대행 20%, 김문수 전 장관 18%, 한동훈 전 대표 16%의 지지율을 보였고, 15%는 의견 유보라 답했다.

무당층은 79%가 의견 유보라고 응답했다. 나머지는 이재명 전 대표 8%, 한덕수 대행 2%, 홍준표 전 시장, 김문수 전 장관, 한동훈 전 대표, 이준석 예비후보가 각 1%로 집계됐다.

6월 대선 구도에 관해선 응답자 중 45%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자 비율은 32%였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 비율은 18%였다. 정당 지지율에선 민주당 42%, 국민의힘 34%로 양당 격차가 다소 줄었다.

중도층의 경우 민주당 후보 47%, 국민의힘 후보 22%, 이외 정당 7%, 의견 유보 25%로 조사됐다.

한덕수 대행의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가 41%, 잘못하고 있다는 50%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자는 90%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자는 88%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무당층은 37%가 잘하고 있다, 32%는 잘못하고 있다, 31%는 의견 유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판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