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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VIP 의전 SUV의 대명사인 이유"...'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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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크기에 더욱 크게 느껴지는 럭셔리함
55인치 디스플레이와 'VIP 라운지' 사양 갖춘 2열
국내 출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대기 4개월 넘어

[춘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각국 대통령이나 정치 지도자, 세계적인 부호들과 셀럽(유명인사)들이 등장할 때 이상하리만치 익숙하게 보이는 차량이 있다. 바로 캐딜락의 럭셔리 풀사이즈 SUV '에스컬레이드'다.

VIP 의전 차량의 대명사인 에스컬레이드가 새롭게 진화한 5세대 '더 뉴 에스컬레이드'(THE NEW ESCALADE)로 돌아왔다.

[춘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2025.05.07 kimsh@newspim.com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강원 춘천시 남면 한 카페까지 왕복 약 120km를 시승한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첫 인상은 '압도적인 크기'와 '고급스러움'이었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 일반형의 전장은 5410mm, 전고 1935mm, 전폭 2060mm, 휠베이스 3071mm다. 5m가 넘는 길이는 웬만한 소형 트럭보다 길고, 높이는 신장 180cm의 기자를 훌쩍 넘어선다.

[춘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2025.05.07 kimsh@newspim.com

트렁크 용량도 어마어마하다. 일반형을 기준으로 기본이 722리터에 2열과 3열을 눕히면 최대 3413리터다. 골프백 6개를 부담 없이 실을 수 있다. 바퀴는 24인치 휠로 쉽사리 다가가지 못하게 하는 위엄을 준다.

몇 차례 대형 SUV를 시승했지만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운전석에 탑승하면서는 설레임을 느꼈다. '럭셔리 옆에 럭셔리'로 꾸며진 실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필라 투 필라(Pillar to Pillar) 55인치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다.

[춘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2025.05.07 kimsh@newspim.com

운전석과 조수석까지 시원하게 뻗은 디스플레이는 이 공간이 자동차가 아닌 첨단 디스플레이 기기들로 꾸며진 VIP 라운지와 같은 느낌을 받게 했다. 여기에 최대 40개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은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에도 현장감을 선사했다.

일반형 기준 공차중량 2830kg의 육중함은 안정적인 승차감으로 이어졌다.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파워를 자랑하는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부드럽게 움직이게 했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했다.

고속 구간에서도 실내는 정숙했다. 가속 중에는 동승자가 고속임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편안하게 속도가 빨라졌다.

[춘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2025.05.07 kimsh@newspim.com

'움직이는 VIP 라운지', '도로 위의 퍼스트클래스'라는 별칭을 가진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정수(精髓)는 2열이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휠베이스 연장 모델인 더 뉴 에스컬레이드 ESV 모델에는 VIP 고객을 위한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 패키지'가 새롭게 기본 적용됐다.

[춘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2025.05.07 kimsh@newspim.com

핵심인 2열 14방향 파워시트에는 전동 위치 조절, 열선, 통풍, 마사지와 럼버 서포트 기능이 적용돼 장거리 여행자에게 최상의 안락함과 휴식을 제공했다.

여기에 2열 전용 커맨드센터, 듀얼 무선 충전 패드, 접이식 트레이블 테이블 등은 VIP 탑승자의 이동 중 식사나 사무를 편안하게 돕는다. 2열에서 경험한 시승은 마치 내가 VIP가 된 듯한 '허세'를 느끼게 했다.

[춘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2025.05.07 kimsh@newspim.com

쉽게 구매를 결정하기 힘든 최고급 럭셔리 풀사이즈 SUV지만 국내에서는 벌써 없어서 못 사는 차량이 됐다. 지난달 16일 국내 최초 공개 이후 초도 물량은 하루 만에 '완판'됐고, 현재는 4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는 게 캐딜락 관계자의 귀띔이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일반형과 ESV 모델로 출시됐다. 각각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스포츠 플래티넘 두 개의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출시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1억6607만원, 더 뉴 에스컬레이드 ESV가 1억8807만원이다.

[춘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2025.05.07 kimsh@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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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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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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