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가 최근 관내 옥정동 독바위공원 및 백석읍 오산산들근린공원 일원에서 산불 지연제를 활용한 산불 진화 훈련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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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산불 지연제 활용 훈련' 시행 [사진=양주시] 2025.05.07 sinnews7@newspim.com |
'산불 지연제'는 화염의 확산 속도를 줄이는 특수 물질로 산불 확산 예측 구역에 사전 살포해 산불의 접근을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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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산불 지연제 활용 훈련' 시행 [사진=양주시] 2025.05.07 sinnews7@newspim.com |
이를 통해 산불로 인한 주요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가로의 확산을 저지할 수 있다.
이번 훈련에는 양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참여해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화 장비 운용 숙달, 방화선 구축 등 실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과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