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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부처님 가르침 등불 삼아 공정사회 조성"

기사입력 : 2025년05월05일 13:34

최종수정 : 2025년05월05일 13:34

부처님 오신날 봉축메시지…'파사현정·본래성불' 강조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 삼아 공정하고 바른 사회를 이루고 자비와 연민의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행복 공동체 대동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봉축메시지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모든 가정과 일터에 충만하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전남도] 2025.05.05 ej7648@newspim.com

김영록 지사는 "지금 우리 사회가 무척 어렵다. 어려운 민생으로 서민들의 삶은 날로 피폐해지고 사회 곳곳에 부정과 불의의 암초가 도사리고 있어 갈등이 깊어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교의 가르침, '파사현정(破邪顯正)'과 '본래성불(本來成佛)'을 언급했다. 파사현정은 그릇된 것을 깨뜨리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것이며 본래성불은 모든 사람이 본래 부처의 마음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다.

김영록 지사는 "이 가르침에 따라 우리 사회의 불의와 부조리가 사라지고 새롭게 거듭날 대한민국에는 특권과 기득권이 사라져 모든 이의 마음에 청정한 불성이 밝게 빛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올해는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이 같은 날에 겹치는 해다. 부처님은 아이들에게 진실하고 자비롭게, 스스로 생각하며 각자의 삶을 존중하며 살아가라고 가르쳐주셨다"며 "아이들이 이 가르침을 통해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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