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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과천재즈피크닉 성황..."시민광장에 울려 퍼진 봄날의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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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아티스트 참여...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과천 실현"
신계용 시장 "색다른 공간에서 재즈의 매력을 전하는 특별한 음악회"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주최하는 '2025 과천재즈피크닉'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과천시민광장에서 열려 도심 속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재즈의 향연을 선사했다.

개막 축사를 전하는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신계용 과천시장 SNS]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재즈 피는 봄이 오면'을 주제로,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음악 축제로 기획됐다.

개막일인 2일에는 '임채희 콰르텟'의 무대를 시작으로, '김주환과 시나트라 트리뷰트 빅밴드', '오성택 콰르텟&김혜미', '넉살&까데호'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재즈와 힙합을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3일에는 '쏘왓놀라', '리치맨&그루브나이스', '정지수&바로크인블루', '러스트 콰르텟', '더 뉴메신저스' 등이 출연하며 재즈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와 독일 출신 방송인 겸 재즈 뮤지션 '다니엘 린데만'의 협연, 그리고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미국 재즈 보컬리스트 '제인 몬하잇(Jane Monheit)'의 피날레 공연이 예고돼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과천재즈피크닉에 참여한 가족 단위 시민들. [사진=신계용 과천시장 SNS]

이번 행사에는 공연 외에도 관객이 직접 춤추며 즐길 수 있는 댄스존, 아티스트 미니 사인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5월 2일, 과천시민광장에서 '과천재즈피크닉'이 시작됐다"며 "작년에 처음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재즈 피는 봄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공간에서 재즈의 매력을 전하는 특별한 음악회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화와 음악, 그리고 재즈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은 과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과천만의 문화예술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천시민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인사하는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신계용 과천시장 SNS]

한편 과천재즈피크닉은 지난해 첫 개최돼 약 2만5000 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두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과 출연진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돼 더욱 풍성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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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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