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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월 가정의 달 맞아 '바다향기수목원'서 특별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 2025년05월02일 18:08

최종수정 : 2025년05월02일 18:08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안산 대부도 인근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 기획전시, 숲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돌틈정원.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바다향기수목원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지난 2023년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바다향기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수목원 내 '바다향기전시관'에서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생명력과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한종순 작가의 '자연을 물들이다'라는 전시에서는 식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작품이 전시되고,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천연염색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민들레 씨앗을 날려 보아요', '바닷가에 사는 식물 친구들', '바다향기수목원의 향기는 무슨 색일까?' 등 다양한 숲 해설 프로그램과 '자연 속 숨은 보물찾기',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불어라 피리'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가족 참여형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상상전망대. [사진=경기도]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숲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자가 마감이 되지 않았을 경우, 현장 방문객도 선착순으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바다향기수목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종철 바다향기수목원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자연을 가까이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섬집정원. [사진=경기도]

한편 봄의 싱그러움을 담뿍 담아낸 바다향기수목원은 튤립, 황매화, 죽단화, 영산홍, 자산홍, 백철쭉, 할미꽃, 수선화, 꽃잔디, 팥꽃나무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봄 내음이 가득하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일몰이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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