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檢,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종료...코바나컨텐츠·김 여사 비서 자택도 포함

기사입력 : 2025년04월30일 18:00

최종수정 : 2025년04월30일 19: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
김 여사 측 "건국 이래 최초로 전 대통령 사저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검찰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아크로비스타 사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6시간여 만에 종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작해 6시간여 만인 오후 3시께 마무리했다. '건진법사' 전성배(65) 씨와 윤 전 대통령 부부 간 청탁금지법 등 각종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검찰이 30일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초동 사저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의 모습. 2025.04.30 yooksa@newspim.com

전씨는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인연을 과시하며 공천 및 인사 청탁 등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전씨가 지난해 하반기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통일교 2인자' 윤 모씨에게 받았던 목걸이와 이를 김 여사가 인지했는지에 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근 전씨와 그의 딸, 처남 김모 씨 등 전씨 일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전해졌다. 김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고 참고인 조사도 진행했다.

전씨는 2022년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에서 고문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아크로비스타 1층 상가에 위치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과 함께 김 여사의 비서 2명 자택도 포함됐다.  

검찰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피의자 신분 여부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 김계리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의 사저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여사의 수행실장들 주택에 대한 압수수색이 있었다"면서 "피의자가 아니라 '참고인'에 대한 압수수색"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직접 조사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 변호인 측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등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나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집행된 적은 없다"며 입장을 밝혔다.

또 "김건희 여사는 피의자 신분이 아닌 참고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건국 이래 최초로 전 대통령 사저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지적했다. 

geulma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