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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분기 영업이익 704억...전년 수준 유지

기사입력 : 2025년04월30일 09:30

최종수정 : 2025년04월30일 09:30

매출 3조629억원...전년 동기 대비 0.26% 감소
"내실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것"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GS건설은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 629억원, 영업이익 704억원, 세전이익 406억원, 신규수주 4조6553억원의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3조709억원) 대비 0.2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705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GS건설 CI.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 96억원, 플랜트사업본부 2836억원을 달성했다. 인프라사업본부의 매출은 3455억원으로 전년 동기(2642억원) 대비 30.8% 증가하며 높은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신규수주는 4조 6553억원으로 전년동기(3조3018억원) 대비 41% 증가했다.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복산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1조1392억원), 오산내삼미2구역 공동주택사업(5478억원),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정비사업(4616억원) 등을 수주했다. 그 외 사업본부에서도 7천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기록했다.

특히 GS건설이 연초 제시한 신규수주 가이던스(14조3000억원) 대비 32.6%를 달성하며, 최근 국내외 예측하기 힘든 경제 지표와 어려운 건설업황 가운데에서도 오랫동안 쌓아온 다양한 건설 역량과 성공적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유지하고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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