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종합] 크래프톤, 1분기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PUBG·인조이 흥행 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PUBG IP 중심 성장 지속…PC·모바일 플랫폼 고른 호조
신작 '인조이' 출시 7일 만에 100만 장 판매, IP 다변화 가능성 입증
1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크래프톤, "장기 성장 위한 글로벌 신작·AI 기술 투자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8,742억 원, 영업이익 4,573억 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력 지식재산(IP)인 펍지(PUBG)의 글로벌 성과에 더해, 신작 '인조이(inZOI)'의 흥행이 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증권사 전망치 평균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크래프톤은 올해도 게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29일 크래프톤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8,742억 원, 영업이익 4,5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3%, 47.3% 증가한 수치로,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1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매출(7,937억 원), 영업이익(3,864억 원)을 큰 폭으로 웃돌며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장태석 펍지 총괄 프로듀서는 "펍지는 단기 반등이 아닌 초장기 글로벌 게임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PC, 콘솔, 모바일을 아우르는 플랫폼 간 콘텐츠 공유, 아티스트·브랜드와의 문화적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팬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을 넘어 프랜차이즈 IP로 확장하며, 향후 언리얼 엔진5 업데이트와 유저 생성 콘텐츠(UGC) 기반 플랫폼 전환을 통해 'PUBG 2.0'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1분기 플랫폼별 매출은 ▲ PC 부문 3,235억 원(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 ▲ 모바일 부문 5,324억 원(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 ▲ 콘솔 부문 131억 원(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을 기록했다. PC 부문에서는 '컨텐더 시스템' 같은 프리미엄 콘텐츠와 10주년 프로모션 효과가 컸고, 모바일 부문에서는 BGMI가 마힌드라와 협업한 전기차 스킨 콘텐츠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신작 '인조이(inZOI)'는 출시 7일 만에 1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의 약 95%가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했고, 크래프톤은 이를 장기 퍼블리싱 전략의 성과로 평가했다.

배동근 크래프톤 CFO는 "정식 출시까지 DLC 업데이트와 콘솔 확장을 통해 인조이를 빅 프랜차이즈 IP로 키워갈 것"이라며 "AI 기능과 모딩 시스템, 커뮤니티 기반 스노우볼 퍼블리싱 전략을 통해 장르 점유율과 팬 베이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크래프톤]

이외에도 크래프톤은 신작 '딩컴 투게더', '서브노티카2', '프로젝트 AB' 등을 통해 장르와 플랫폼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서브노티카2는 하반기 얼리 액세스 출시 예정으로, 현재 스팀 위시리스트 4위를 기록 중이다. 크래프톤은 약 30개 이상 프로젝트를 개발 또는 검토 중이며, 실험적인 AI 기술도 상용화하고 있다. 1분기에는 CPC 기술 기반 '스마트 조이'와 AI 건축, AI 모션 등 인게임 기능을 통해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 크래프톤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의 주요 질의응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 펍지 IP 트래픽 성장이 지속되는 배경은?
- 기존 및 복귀 유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콘텐츠 운영 및 프리미엄 상품이 리텐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게임이 살아있는 서비스로 자리 잡으며 트래픽이 누적되는 구조로 전환 중이다.

▲ 인조이의 판매량과 유저 반응은?
- 스팀 기준 신규 IP 중 100만 장 이상 판매는 드문 성과다. 동접자 수보다는 DLC 및 업데이트 이후 판매 추이가 중요한다. 정식 출시와 콘솔 확장을 통해 장기 IP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언리얼 엔진5와 UGC 도입의 영향은?
- 엔진 업그레이드는 시청각 경험 개선과 장기 서비스 기반 강화 목적이다. UGC는 유저 주도의 콘텐츠 제작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이다.

▲ 모바일 플랫폼 매출 성장 요인은?
- PUBG 모바일, BGMI, 중국 화평정영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0~40% 이상 성장했다. 성장형 아이템과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도입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신작 기여도 확대 시점은 언제?
- 올해 다수 신작이 출시되며 과거보다 훨씬 많은 퍼블리싱·개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약 30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점진적으로 매출 기여도 상승 예상한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