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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22서경호 실종자 수색 36일만에 종료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16:42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16:42

예비비 10억 원 투입 14차례 선체 수색…실종자 2명 추가 수습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제22서경호 실종자 수색 작업을 36일간 진행한 끝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실종자 가족들의 간절한 요청에 따라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침몰 해역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수색작업을 실시했다. 

실종자 수색. [사진=전남도] 2025.04.28 ej7648@newspim.com

수색작업은 계약 종료일인 지난 27일까지 총 14차례 잠수사를 투입해 선체를 수색, 작업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5시께 기관실 내부 수색을 마지막으로 계약 조건인 5회 선체 내부수색이 완료됨에 따라 이날 작업을 종료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수색 기간 내내 현지 기상이 좋지 않고 선체 주변을 그물들이 감싸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해양경찰의 수색 종료 후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2명의 실종자를 추가로 수습할 수 있었다"며 "실종자 전원을 구조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고, 남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제22서경호는 2월 9일 새벽 여수 거문도 동쪽 약 20해리 해상에서 침몰했다. 사고 당시 14명 중 4명은 구조됐지만 5명은 숨지고 5명이 실종됐으며 추가 수색을 통해 2명의 실종자를 발견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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