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자 대상 입주 계약 안내 진행 중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금산면 석정리 일원에 조성 중인 '새꿈도시 조성사업'의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8일 밝혔다.
'새꿈도시'는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주거단지 조성사업으로, 금산면 석정리 총 7만6571㎡의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공동시설 부지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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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새꿈도시' 조감도. [사진=고흥군] 2025.04.28 ojg2340@newspim.com |
현재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시행 주체인 고흥독일마을은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사전 계약 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전 계약이 예비 입주자들과의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져 사업 추진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새꿈도시는 단순한 택지 조성을 넘어, 고흥의 미래를 설계할 핵심 정주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에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 기반시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