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읽고 상상 속 우리의 섬을 창의적 작품으로 표현한 어린이 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소년인문교실' 사업과 협력 개최
5월 5일에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연계 참여 활동 마련
전시는 2025년 5월 2일부터 5월 11일까지 휴관일 없이 무료 관람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은 2025년 '예술로(路)소풍' 어린이 작품 전시회 '놀러와요! 예술의 섬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르코미술관 1층 공간열림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날을 포함한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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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놀러와요! 예술의 섬으로~'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04.28 moonddo00@newspim.com |
'예술로(路)소풍'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아르코미술관과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행복한 섬으로 떠난 소년의 여정을 따라가는 그림책 주제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워크숍 활동으로부터 기획됐다. 전시에는 워크숍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공동 작업한 '행복한 섬의 지도'와 각자 만든 '나만의 집' 조형 작품 등 총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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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예술로 소풍 전시 워크숍 현장 사진.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04.28 moonddo00@newspim.com |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아르코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청소년인문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미술관 인근 종로구와 주변 지역의 우리동네키움센터와도 연계되어 다양한 어린이들의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 감상 여권을 들고 전시장 곳곳을 탐방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미술관 야외 소장품을 자유롭게 감상하는 체험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창작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아르코미술관 공간열림에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