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오후 4시59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취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21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17대, 진화인력 52명을 신속 투입해 발화 21여분만인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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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59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취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자료사진임.[사진=산림청] 2025.04.27 nulcheon@newspim.com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지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북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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