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특위 활동계획서 채택…권역별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4월25일 17:29

최종수정 : 2025년04월25일 17:29

44개 사업에 투입된 예산, 효과 분석 부재 지적
서북부·중부·동부 권역 간담회로 지역 의견 수렴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 대응 특별위원회는 25일 제2차 회의를 열어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도청으로부터 지역균형발전 추진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열린 경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 대응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사진=경남도의회] 2025.04.25

이번 계획서에는 서북부, 중부, 동부 권역 간담회 개최와 공공기관 2차 이전 연계 도 산하기관 균형배치 검토 등이 포함됐다. 특별위원회는 내년 3월까지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청은 지역균형발전사업 1~3단계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특별회계 시군별 지원현황 등을 보고했다.

박성도 위원은 "2단계 사업 이후 사후 평가가 없었다"며 3단계 중간 모니터링 결과 보고를 요청했다. 조인종 위원은 사업 지원 분야를 확대하라고 당부했으며, 류경완 위원은 특별회계 예산 확대를 강조했다.

권원만(의령, 국민의힘) 위원장은 "1600억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44개 사업에 투입되었지만, 정책의 효과성, 사업 사후평가 등에 대한 분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특별위원회에서 제대로 된 정책적 제언을 전달하기가 어렵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는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업무추진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