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행사 개최
[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피아노 섬 축제에 프리미엄 1004굴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을 통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1004굴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의 갯벌이 숨 쉬는 청정해역에서 자란다.
1004굴은 지난해 피아노 섬 축제와 샴막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샴막축제는 샴페인과 막걸리의 만남으로 축제에는 다수의 프랑스인이 방문해 1004굴의 풍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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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피아노 섬 축제 1004굴 홍보관. [사진=신안군] 2025.04.25 ej7648@newspim.com |
앞서 군 관계자와 생산자 7명은 최상의 굴 생산을 위해 세계적으로 굴에 대한 자존감이 높은 프랑스에서 5주의 교육을 받았으며, 3년 여의 시행착오와 연구 끝에 성과를 냈다.
군은 프리미엄 1004굴의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국내 바이어들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르면 오는 5~6월 베트남, 태국,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 수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1004굴은 경쟁력 높은 프리미엄 굴로써 미식 먹거리로 이번 축제 기간 많은 사람들이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신안군의 대표적 지역특산물로써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