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강진군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신속 대응으로 진화했다.
25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5께 전남 강진군 마량면 수협 위판장 인근에 위치한 식당 배전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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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식당서 화재…5분 만에 진화. [사진=완도해경] 2025.04.25 hkl8123@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마량파출소 해양경찰관들은 배전반에서 건물로 번지고 있는 불길을 확인하고 분말 소화기를 이용해 5분만에 진화했다.
화재 현장 인근은 식당이 밀집된 지역이어서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철 마량파출소장은 "화재 초기에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해상과 육상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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