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인파 대비 안전관리 계획 추진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24회 진주논개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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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가운데 오른쪽 세번째)이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24회 진주논개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4.24 |
회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관광진흥과장이 축제 준비 전반을 보고했다. 이어 20여 명의 부서장과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진주시는 5월 연휴 동안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 대규모 인파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추진 중이다.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과 협력해 교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24회 진주논개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의암별제'와 함께 시민들이 참여하는 진주검무플래시몹,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공연이 예정됐다.
'제2회 전국교방문화 대제전'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세심한 준비가 축제 성공의 열쇠"라며, "모든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