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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차이나 데이 2025' 성료… 中혁신기업과 기관투자자 교류의 장

기사입력 : 2025년04월24일 15:22

최종수정 : 2025년04월24일 15:22

미래에셋 홍콩법인, CATL 등 중국 기업의 한국 진출 및 네트워크 확대 지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 (Mirae Asset China Day 2025)'를 23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혁신 기업들과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배터리, 자율주행 센서, AI·로보틱스, 바이오의약품, 신소비재 등 중국 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유망 기업들이 참석해 국내 금융기관 및 산업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참석 기업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CATL ▲LiDAR 및 자율주행 기술 선도기업 로보센스 ▲지리자동차(Geely) 산하 상용 전기차 전문기업 Farizon Auto ▲AI 기반 서비스 로봇 기업 AgiBot ▲AI 신약 개발 분야의 Insilico Medicine ▲전기차 기반 승차 공유 플랫폼 Caocao Chuxing ▲프리미엄 출산·영유아 돌봄 브랜드 Saint Bella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국민연금공단 ▲한국교직원공제회 ▲NH-아문디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블랙보드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한화손해보험 ▲SKS프라이빗에쿼티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지난 23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가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2025.04.24 y2kid@newspim.com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샤샤홍(Shasha Huang) IB 총괄은 "중국의 기술과 소비 시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의 역동적인 경제를 연결하는 가교를 넘어 고객과 파트너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에 설립된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현지 시장 이해도와 기업금융(IB)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크로스보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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