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건의안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결의안
달빛철도 장수역과 영호남내륙철도 진안역 간 지선 신설 건의안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4일 진안고원산입치유원에서 제290차 월례회를 열고, 지역발전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처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진안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건의안▲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결의안▲달빛철도 장수역과 영호남내륙철도 진안역 간 지선 신설 건의안 등 3건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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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協, 진안양수발전소 유치 촉구[사진=전주시의회]2025.04.24 gojongwin@newspim.com |
진안양수발전소 유치 건의안과 관련 협의회는 이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강조하며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므로, 진안에 양수발전소가 설치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관우 의장이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촉구 결의안은 담배 제조사에게 흡연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 손실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달빛철도 장수역-진안역 간 지선 신설 건의안은 장수군과 진안군을 연결하는 지선 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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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역~진안역' 철도 연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포함촉구[사진=장수군]2025.04.24 gojongwin@newspim.com |
협의회는 "해당 구간의 철도 신설은 낙후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 및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교통허브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관우 회장은 "이번 안건들은 국가 균형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점 과제인 만큼, 정부와 관계기관의 신속한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