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16회 전국 카누 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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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16회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하여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87개 팀 331명의 선수와 동호인 10개 팀 50명의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23일 열린 대회 개회식에는 서울올림픽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 대한카누연맹 이행숙 회장,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회에 출전한 지도자와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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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하형주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1988년 서울올림픽의 유산인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정과 카누를 비롯해 수상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카누 선수단(감독 김동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도 김이열, 최민규, 이동희 등 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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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카누 선수단 소속 이동희 선수가 개회식에서 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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