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공수처, '채해병 사건' 임성근 휴대전화 포렌식 불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 전 사단장 "비밀번호 기억 안 나"…구명 로비 강하게 부정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채해병 사망 수사 무마 외압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3일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했으나 과정 녹음을 요구하면서 절차가 진행되지 못했다.

임 전 사단장은 공수처 측에 녹음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 협조할 수 없다는 밝혔고, 공수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렌식에는 자료 선별을 위해 압수 대상자의 참관이 필요하다.

공수처는 임 전 사단장 측과 포렌식 과정 녹음 허용 여부 등을 논의한 뒤 향후 포렌식 작업을 다시 시도할 전망이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사진=뉴스핌DB]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오전 공수처 청사에 출석해 기자들과 만나 "휴대전화 비밀번호는 그때도 기억을 못 했고, 지금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압수수색 받으면서 경황없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설정하다 보니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공수처는 채 해병 사망 이후 대통령실 또는 국방부가 임 전 사단장을 경찰에 이첩되지 않도록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공수처는 지난해 1월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지만, 아직 휴대전화를 해제하진 못했다.

그는 "비밀번호를 모르는데 포렌식 절차에 어떻게 협조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휴대전화에 SD카드(보조기억장치)가 꽂혀있었고, 거기에 많은 정보가 있다. 지난해 8월에 가선별 작업을 했다"고 답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8월 22일 공수처에 한 차례 출석해 포렌식 절차를 참관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본인에 대한 구명 로비에 대해선 강하게 부정하기도 했다.

그는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풀려서 제가 구명 로비와 연관이 없다는 걸 소명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공수처는 이미 구명 로비가 없었다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계실 것"이라며 "(이번 포렌식은) 완벽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전 사단장은 채해병 사망에 대해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고,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죄송한 마음을 간직하며 살고 있다. 그래서 진실이 반드시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진실 규명에 앞장서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19일로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