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시의회는 반려동물 산업의 체계적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시의회는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보순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전주시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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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순 전주시의원[사진=뉴스핌DB]2025.04.23 lbs0964@newspim.com |
이 조례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급성장하는 '펫코노미(Pet Economy)'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산업 발전,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5년 주기 수립 및 시행▲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협력체계 구축 및 업무 위탁 관련 규정 등이 포함됐다.
이보순 의원은 "반려동물 산업은 단순한 서비스 차원을 넘어 새로운 경제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전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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