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차이커뮤니케이션, AI 기반 광고 성과 분석 플랫폼 'AIo for Ads' 론칭

기사입력 : 2025년04월23일 13:11

최종수정 : 2025년04월23일 13:11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이 AI 광고 성과 분석 플랫폼 'AIo for Ads'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AIo for Ads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와 오픈AI의 'GPT-4o'를 연계한 생성형 AI 기반 통합 분석 서비스이다.

이번에 출시된 AIo for Ads는 지난해 선보인 AI 키워드 및 영상 분석 플랫폼 'AIo'를 고도화한 버전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인기 콘텐츠 등 실시간 트렌드 분석, 경쟁사 주요 키워드 비교, 전월 대비 광고 성과 분석, AI 기반 광고 성과 예측 기능 등이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 로고. [사진=차이커뮤니케이션]

AIo for Ads는 정형 데이터 중심의 기존 광고 성과 분석 도구와 달리 자체 생성형 AI 데이터 수집·정제 플랫폼 'CHAIN'을 활용해 비정형 데이터까지 포함한 통합 분석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포털 및 SNS상의 브랜드 검색량, 키워드 변화 추이와 사용자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광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AIo를 도입한 고객은 별도의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아도 실시간 트렌드와 광고 성과를 대시보드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광고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마케팅 업무 전반에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AIo for Ads는 단순히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것을 넘어 인사이트 기반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고도화된 플랫폼"이라며 "특히 AI를 통한 광고 성과 예측 기능은 타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로, 이미 여러 고객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AI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