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로로 소대 미니게임 3종 추가, NPC로 만나는 인기 캐릭터들
시즌 맵 '심연의 악마 신전' 상시화…하드 모드로 보스전 강화
충무공 탄신일 기념 아이템도 출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블로믹스와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서비스하는 인기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와의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케로로, 타마마, 기로로, 도로로, 쿠루루 등 '케로로 소대' 캐릭터들이 NPC(Non-Player Character)로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해당 캐릭터들과 연계된 신규 미니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타마마의 디저트 타임'은 특정 시간대에 전체 이용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눈치 게임 형식의 콘텐츠다. 다수가 선택한 디저트를 고르면 탈락하는 방식으로, 최종 생존자는 '타마마 풍선', '케로로 롱베개' 등 캐릭터 꾸미기 및 능력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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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로믹스] |
'도로로의 심신수련'은 도로로의 특제 미끼 아이템을 활용한 낚시 미니게임으로, 확률에 따라 다양한 어획물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로로 찻잔 머리 아이템', '특제 미끼 상자' 등도 보상으로 제공된다.
'케로로의 복제 케로볼 회수 작전'은 제한 시간 1분 안에 공원에 흩어진 복제 케로볼을 회수하는 미션형 미니게임이다. 완료 시 '복제 케로볼 회수 작전 티켓'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라스트 카오스' 시즌에서만 제공됐던 보스 던전 맵 '심연의 악마 신전'이 상시 콘텐츠로 전환된다. 해당 맵은 노말 모드와 강력한 보스 '하루'를 제한 시간 내에 처치해야 하는 하드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오는 28일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기념해 '거북선 펫', '충무공 장검' 등의 한정 아이템이 출시되며, 이번 컬래버와 연계한 다양한 복장 및 캐릭터 아이템도 함께 업데이트됐다.
이재준 테일즈런너 PD는 "이번 컬래버를 통해 테일즈런너의 유쾌한 게임성과 케로로 소대의 매력이 어우러져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기 IP와 협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케로로 소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는 올해 7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