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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1분기 영업이익 30억원 흑자 전환…"당뇨병성 신경병증 매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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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은 478억원…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
덱시드·차우타시타 외 CNS 전략제품도 17% 성장
"유상증자 자금…신약 합성·오픈콜라보 등에 투입"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부광약품은 22일 열린 '1분기 실적 및 연구개발(R&D) 온라인 콘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16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 전환한 수치다.

매출은 4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44억원) 대비 39% 증가했다. 

이제용 부광약품 대표는 이날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와 '차우타시타' 등 주요 일반의약품이 전년 동기 대비 234%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과 수익성 회복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부광약품의 '2025년 1분기 실적 및 연구개발(R&D) 온라인 콘퍼런스콜' 자료 화면 [사진=부광약품] 2025.04.22 yek105@newspim.com

이어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는 상급 종합병원 110곳에서 처방이 개시됐다"며 "의원급에서도 50% 이상의 커버리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경과·정신과(CNS) 전략제품 성장률은 17%로, 시장 성장률 3%를 크게 상회했다"며 "CNS 사업본부는 출범 이후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 역량을 집중해왔고, 이러한 체계적 접근이 실제 매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부광약품은 지난 3월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주 상장일은 오는 7월 28일로 계획돼 있다. 회사는 지난달 28일 최초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고, 지난 11일에는 주요 사항을 반영한 정정 신고서를 제출했다. 

정정의 주요 내용은 ▲소액 주주 보호 ▲최대 주주인 OCI 홀딩스의 참여 여부 ▲변화한 시장 환경이다. 이 대표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와 같은 외부 요인을 반영한 내용을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유상증자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투자 사례가 있냐'는 질문에 회사 측은 ▲신규 제제 개발 및 기존 제제 개선 연구 ▲신약 합성 연구 ▲외부 업체와의 오픈콜라보레이션 ▲주요 제품 적응증 추가 위한 임상 연구 ▲설비 투자 및 확충 ▲필수 운영 자금(인건비) 등 분야에 자금이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광약품의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 'CP-012'의 영국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며, 희귀 질환 영역인 카나반병 치료를 위한 전임상 후보물질 선정도 완료했다. 

이 대표는 "유상증자 관련해서는 이후에도 주주들의 질문에 대응하기 위해 담당자를 배정해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회사로 연락하면 최대한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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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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