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 글로벌 AI 윤리 사례 공모
세계 실천 사례 모집...내달 2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 AI연구원이 유네스코와 함께 글로벌 인공지능(AI) 윤리 실천 사례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AI 윤리 교육의 온라인 과정(MOOC) 구축을 위한 사례 발굴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가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내달 2일 자정(IST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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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훈 LG AI연구원장(왼쪽)과 김수현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장이 지난해 5월 22일 AI 서울 정상회의가 열린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AI 윤리 플랫폼을 함께 만들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LG] |
공모 대상은 실제 AI 윤리를 실천한 조직과 기관이다. ▲조직 내 윤리 거버넌스 구축 사례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기술 구현 사례 ▲다자간 협력 모델 등 AI 윤리를 구현한 다양한 형태가 포함된다.
LG AI연구원은 "AI 윤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론이 아닌 실천이 중요하다"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사례는 MOOC 교육 콘텐츠로 활용돼 유네스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에 공개된다"고 말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해 5월 유네스코와 'AI 윤리 MOOC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AI 윤리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과 실천 촉진을 위한 교육 프레임워크 개발에 착수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