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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상장 후 자본시장 최고 성장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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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 추진...몸값 절반으로 낮춰 도전
공모 자금, 택배 인프라·스마트물류 고도화에 투입
2차 전지·수소 등 신규 시장서 미래 성장 고삐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상장 이후에도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특화 물류 역량을 강화해 자본시장에서 최고 성장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국내외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 강병구 대표이사가 상장 이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5.04.21 romeok@newspim.com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이후 사업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 롯데그룹의 물류기업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국제특송, 공급망 관리(SCM), 포워딩, 라스트마일 서비스 등 종합 물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사 연계(캡티브) 물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모 자금은 택배 인프라 확충과 스마트 물류 시스템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과 자동화 설비, 디지털 전환(DT), IT 시스템 등에 지속 투자해온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를 통해 물류 네트워크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콜드체인 구축에 200억원, 차입금 상환에 300억원, 그리고 택배 인프라 확충과 물류 자동화 작업에 350억원 자금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수는 1494만4322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500원~1만35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2017억원이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5월 12일과 13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밴드 상단 기준 공모액과 시가총액은 각각 2017억원, 5622억 원이다. 당초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예상 몸값은 1조원에 달했지만 몸집을 절반 가까이 줄여 투자 매력을 높이는 방향을 택했다. 상장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공동주관회사는 KB증권이며, 인수회사는 키움증권, 대신증권, BNK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이다.

최근 IPO시장 분위기가 악화한 가운데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공모가 흥행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 자체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작년 하반기 대비 공모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 유동성은 풍부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주주환원 계획과 관련해서는 "2026년부터 배당에 대해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라며 "수익성 확보를 통해 주가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상장 이후 2차전지·수소 등 신규 시장 선점 목표로 성장 고삐를 쥔다는 방침이다. 2차전지 분야에서는 원자재 운송부터 완제품 배송, 폐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물류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수소 분야에서는 그룹사 협업을 기반으로 암모니아 해상 운송과 연계된 사업 모델을 구상 중이다.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 성장에 발맞춰 롯데그룹이 추진중인 '롯데 이그로서리(eGrocery)' 사업의 물류 운영도 전담한다. 롯데쇼핑이 도입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인 오카도(Ocado) 플랫폼의 물류 파트너로 참여해 데이터 및 AI에 기반한 수요예측, 재고관리, 효율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CJ대한통운, 한진 등 경쟁업체들이 '주7일 배송'에 나선 가운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체 서비스인 '약속배송'을 강화해나간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물품을 수령할 수 있게 하는 '약속배송' 서비스 제공 기업을 2025년 28개사에서 2027년 178개사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또 여행자들의 짐을 덜어주는 '러기지리스(Luggage Less)' 등 차별화된 부가가치 서비스(VAS)를 통한 사업 다각화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7일 배송'은 준비단계로 구상 중에 있다"며 "다만 현재 전개하고 있는 약속배송 서비스가 7일배송보다 오히려 효율적이라 생각해 약속배송을 주말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속한 글로벌 물류 시장은 산업 확장과 함께 빠르게 성장 중이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2026년까지 연평균 7.3% 성장해 약 27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6.8% 성장해 약 8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회사는 라스트마일 서비스와 종합 물류 역량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LS (Total Logistics Service, 통합 물류 서비스) 부문은 국내 SCM, 국제 포워딩을 아우르며, 고객사의 공급망 전반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전국 19개 터미널과 아시아 최대 규모로 건설된 중부권 메가 허브 터미널 등 고도화된 물류인프라를 바탕으로 하루 최대 310만 박스 처리가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피어그룹 평균 대비 약 20% 가량 높은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룹사 연계(캡티브) 매출액을 바탕으로, 업계 경쟁 심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관련해 지난해 전체 매출 가운데 롯데그룹 비중은 35%다. 강 대표는 "롯데그룹의 성장을 통해 매출이 늘 수 있지만 그 비중은 40%를 넘지 않도록 생각하고 있다"며 "종합물류기업으로서 3PL을 확대, 그룹사 매출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비그룹사 물량을 많이 늘리려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사업 확장도 속도를 낸다. 전세계 11개국에 11개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헝가리 법인을 중심으로 동유럽 물류 허브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북미 지역 새로운 물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멕시코에 신규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국내 172개 네트워크와 해외 11개국 거점을 기반으로 창고, 내륙 운송, 포워딩까지 전 영역의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가시성 있는 글로벌 진출 전략도 추진 중이다. 각 지역 및 국가별 특성에 맞춘 핀포인트 전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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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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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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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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