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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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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 일본 등 주요 교역국과 무역 합의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며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다만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 뚜렷한 방향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7.16포인트(1.33%) 내린 3만9142.23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00포인트(0.13%) 오른 5282.70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71포인트(0.13%) 하락한 1만6286.45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2.66% 하락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57%, 2.62% 내렸다. 18일 뉴욕 증시는 '성금요일(Good Friday)'로 휴장한다.

투자자들은 미국이 주요 교역국과 벌이고 있는 무역 협상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90일간의 관세 유예 기간이 끝나기 전에 EU와 무역 합의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서도 합의 의지를 확인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나올 관세 협정의 결과가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특징주로는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주가가 급락하며 다우지수를 끌어내렸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의료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올해 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이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주요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낙폭을 일부 줄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0.67포인트(0.13%) 내린 506.42로 장을 마쳤다. 낮 12시 20분쯤 503.59까지 떨어졌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꾸준히 줄였다.

지수는 이틀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500선을 넉넉히 상회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4% 이상 올랐다.

나흘간 계속되는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05.16포인트(0.49%) 하락한 2만1205.86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44.11포인트(0.60%) 떨어진 7285.86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6포인트(0.00%) 오른 8275.66으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87.14포인트(0.24%) 내린 3만5980.43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24.10포인트(0.19%) 하락한 1만2918.00에 마감했다.

ECB는 이날 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하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이며, 작년 6월 금리 인하를 시작한 이후로는 일곱 번째였다. 이로써 예치금리는 2023년 2월(2.50%)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연 2.25%가 됐다.

ECB는 성명을 통해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무역 긴장 고조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성장 전망은 악화됐다"고 밝혔다.

단스케방크의 외환 분석가 크리스틴 쿤드비-밀센은 "ECB의 메시지는 비둘기파적(dovish) 톤이었다"며 "유럽 경제 성장에 대한 하방 위험에 주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징주로는 버킨백과 켈리백으로 유명한 프랑스 명품업체 에르메스가 실적 실망감 속에 이날 3.2% 하락했다. 반면 독일의 지멘스 에너지는 2025 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 후 10.5% 급등했다.

뉴욕 채권 시장에서 미 국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가격은 하락)한 가운데, 미 달러화는 강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잇따라 관세 정책을 뒤집으면서 채권시장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 고위 인사들이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재확인하며 시장은 다소 진정됐다.

뉴욕 시장 오후 거래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5.2bp 오른 4.331%에 마감했으며, 30년물 금리는 4.803%로 5.64bp 올랐다.

통화정책 결정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807%로 2.1bp 상승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은행 총재는 이날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며 "당장 금리 정책을 변경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같은 기조를 보였다.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됐다. 최근 이어지던 주요 통화 대비 달러 약세 흐름이 다소 진정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도 달러 반등에 힘을 실었다.

뉴욕 시장 후반,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0.07% 오른 99.45에 마감했다. 달러화 지수는 지난주에만 3% 넘게 하락한 바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0.41% 하락한 1.1351달러에 거래됐으며, 달러/엔 환율은 0.51% 상승한 142.54엔을 기록했다.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EU)의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에 국제유가는 이날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금값은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되돌림 조정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2.21달러(3.54%) 급등한 64.68달러에 마감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은 배럴당 2.11달러(3.2%) 오른 67.96달러로 집계됐다.

주간 기준으로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약 5% 상승해 3주 만에 반등했다. 이날은 부활절 연휴를 앞둔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다.

미즈호 증권의 밥 야거 에너지 선물 책임자는 "EU와 무역 합의가 이뤄진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초래한 수요 파괴를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소형 정유사인 '티팟(Teapot)' 정유소에 대한 제재와 이란산 석유 운송 선박에 대한 미국의 제재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금값은 이날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6월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5% 내린 3328.40달러에 마감했으며, 현물 금은 장중 3357.40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한 후 0.8% 하락한 3317.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이날 차익 실현에 따라 금값이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금의 추가 강세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알레지언스 골드의 알렉스 에브카리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금은 장기 강세장에 있으며, 소폭의 조정은 건강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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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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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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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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