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 옹기체험관이 전통문화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지역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은 순창군 1호 명장인 권운주 관장이 운영하며, 연간 약 6000명이 방문해 도자기의 전통적 제작 방식을 직접 경험한다.
![]() |
순창 옹기체험관이 체험형 관광 명소로 인기가 높다[사진=순창군]2025.04.16 gojongwin@newspim.com |
관광객들은 타래쌓기, 옹기판 접시 만들기, 옹기물레 체험, 세라믹 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기 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와 학생 단체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 체험 중심 관광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옹기체험관은 한국관광공사 및 코레일여행사와 연계해 순창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월 평균 500명, 연간 6000명이 방문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마케팅을 병행하며, 초중고등학교와 여행사에 체험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시군 교육청을 찾아 대면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계절별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시즌에는 단체 체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옹기체험관은 연중 운영하며, 체험 예약 및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권운주 명장은 "옹기체험은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많은 이들이 전통의 아름다움과 제작 과정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