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4강 티켓' 안철수냐, 나경원이냐…국힘 4개 관문 넘어야 후보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2일 결정되는 4강 주자 따라 결선 상당한 영향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중 두 사람 최종 혈투 주목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11명이 출전한 국민의힘에서 대선 후보가 되려면 4개의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1차 관문은 오는 22일 결정되는 4강 진출이다. 2차는 같은 달 29일 나오는 2인 결선행이고, 3차는 다음 달 3일 확정되는 후보다. 이걸로 끝날지 여부는 경선에 불참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 여부에 달려 있다. 한 대행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여론 조사 추이에 따라 마지막 단일화 과정을 거칠 가능성도 있다.

15일 등록 마감한 국민의힘 경선에는 모두 11명이 참여했다. 강성현 전 국회의원 후보자(가나다 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민숙 전 서영대학교 초빙교수,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나경원 당선인이 지난해 4월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4.04.15 leehs@newspim.com

우선 4강 진출이다. 김문수 전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시장의 진출이 유력하다. 초미의 관심은 나머지 한자리를 누가 차지할 것이냐다. 현재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보면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결과가 중요하다. 결선에 진출할 2인을 결정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안 의원은 탄핵에 찬성했고, 나 의원은 강하게 반대했다. 나 의원이 4강에 진출할 경우 탄핵에 반대한 인사 3명이 4강에 들게 된다. 탄핵에 찬성한 사람은 한 전 대표 1명이다. 1대 3 구도다. 지난해 7월 대표 경선 때의 한동훈 대 반한 구도를 연상할 수 있다. 

일단 탄핵 반대파인 김 전 장관과 홍 전 시장, 나 의원으로 당심이 결집된 모양새다. 한 전 대표에게 불리한 구도로 볼 수 있다. 물론 탄핵 반대파의 표가 분산돼 되레 한 전 대표의 결선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측면도 있다.

안 의원이 4강에 진출한다면 찬탄 대 반탄이 2대 2의 팽팽한 구도가 된다. 외형상 여론이 반반으로 갈린 상황으로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 찬탄 표가 갈리면 찬탄파 2인이 불리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27∼28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이뤄지고 29일 2차 경선 결과가 공개된다. 2차 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는 바로 최종 후보로 결정된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최종 경선'이 진행된다.

적어도 김 전 장관과 한 전 대표, 홍 전 시장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만큼 최종 2인 경선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3인 중에 두 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대체적인 관측은 강성 보수 지지층을 기반으로 한 탄핵 반대파 김 전 장관과 홍 전 시장 중 한 사람과 탄핵 찬성파인 한 전 대표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여론 추이에 따라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두 사람이 결정되면 30일 양자 토론회, 5월 1일∼2일 당원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가 이뤄지고 같은 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김 전 장관과 홍 전 시장 중 한 사람과 한 전 대표가 맞붙는 구도가 형성될 경우 강성 보수층의 지지를 받는  반탄파가 유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론도 있다. 결국 결선에서는 누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이재명 대표와의 싸움에서 유리하냐는 전략적 판단이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불리를 쉽게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최종 후보가 선출돼도 이게 끝이 아닐 수 있다. 물론 한덕수 대행이 출마하지 않으면 그대로 확정된다. 만에 하나 한 대행이 출마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후보 단일화 협상 등 마지막 관문을 거쳐야 할 수 있다.

한 대행은 불출마 얘기도 나오지만 거취가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닌 것 같다. 변수는 여론 추이다. 지지율 상승세가 유지되고 이제 본격화하는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전격 출마로 방향을 틀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leej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